오늘부터는 세밑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
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질 전망인데요.
오늘 서울의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, 퇴근길에는 서울 기온이 -2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.
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.
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-12도, 모레는 -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 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
오늘 아침 중부와 전북 지역의 공기가 탁합니다.
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 뒤 대기가 계속 정체됐기 때문인데요, 다행히 미세먼지는 오후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면서 차차 해소되겠습니다.
현재 내륙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,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.
제주도에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
낮 기온은 서울 1도, 광주와 대구 7도, 대전 4도로 어제보다 1~4도가량 낮겠습니다.
체온이 1도씩 낮아질 때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30%씩 감소한다고 합니다.
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,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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